본문 바로가기

FREE NOTE

휴일 여유


책 네 권 배낭에 넣고 도서관.
창밖으로 햇빛이 들어 카메라를 꺼내니 그림처럼 바닥에 책이 한 권 놓여 있다.
내가 한 거 아님. 사진 찍고 책장에 집어 넣어 주었다.



애플 이어폰이 너무 낡아 고무가 벗겨져버려 어쩔 수 없이 이어폰을 바꾸었다.
회사에서 얻은 이어폰인데, 인이어방식은 처음이라 지금도 어색하다.
애플 이어폰에 너무 장기간 익숙해져 버렸나보다. 무려 5년간인데-



차가운 거 시키고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후덥지근했다. 정말 체질이 바뀐걸까, 왜이리덥지-
오늘도 일찍 일어나 움직인 탓에 가게 오픈하자마자 들어온 첫타자되었음. 히히.


점심나절엔 잔뜩 여유 부리며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