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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EE NOTE

11월, 주말


이른시간 조용한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와 책 그리고 커피
명동에서 이런 분위기를 내는 곳이 어디에 또 있을까
체인점 말고는 찾아보기 힘든 이 동네에서.

근데 아메리칸 키쉬는 좀 느끼했다.
얼마전 배달로 키쉬라는 거 첨 먹어봤는데 이 키쉬라는 음식이 많이 먹긴 힘든 것 같다.


읽던 책 속, 자전거 탄 그의 뒷모습이 멋지구나
햇살과 배낭, 자전거... 바닥의 자전거 그림까지 참 맘에 드는 사진.
미루다 추운날씨 훌쩍 와버려서, 내년 봄에나 쌩쌩 재밌게 탈 수 있으려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