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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EE NOTE

2013년 4월 끝 무렵 어나더스튜디오

 

어느 날 주말밤의 어나더스튜디오.

이날의 특별손님, 불독 똘복이와 닥스훈트 울리.

 

쩍벌남 똘복이 표정 좀 봐. 저 두 아이들의 성격이 딱 나오는 사진이다. 너무 좋다.

 

 

 

울리가 잔뜩 궁금한 똘복과

똘복이 신경쓰여 구원의 눈빛을 보내는 울리.

 

 

 

똘복의 바나나킥 같은 곡선

이렇게 존재감 강한 강아지는 처음이야. 지금도 기억에 매우매우 남는 똘복

 

 

 

그 사이 박스 하나로도 영감을 주고받는 이 사람들.

 

 

 

아직도 나 생일 선물 받고 있는 중?

멋진 포장의 선물.

 

 

 

똘복이 먼저 집에 가고 안정을 찾은 울리 여사. 눈망울 봐.

 

 

 

울리님 제 손에 얼굴을 괴어 보시겠어요?

 

 

그래 편하구나. 잠 온다.

 

 

 

꽃과 오빠와 울리. 곱네요 고와.

 

 

 

즉석 아이폰 스피커.

 

 

 

외제맥주 준비 되었다. 가장 옅은 색 맥주 부터 시작이다. 색 농도로 마시는 맥주.

 

 

 

이런 잔은 또 어디서.

따라 사고 싶은 유리병(잔?)들.

 

 

 

3단계 진한 색 맥주까지 넘어와 마무리.

 

 

 

인형과 울리.

 

 

 

이 날의 어나더는 살롱 느낌 물씬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