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날 주말밤의 어나더스튜디오.
이날의 특별손님, 불독 똘복이와 닥스훈트 울리.
쩍벌남 똘복이 표정 좀 봐. 저 두 아이들의 성격이 딱 나오는 사진이다. 너무 좋다.
울리가 잔뜩 궁금한 똘복과
똘복이 신경쓰여 구원의 눈빛을 보내는 울리.
똘복의 바나나킥 같은 곡선
이렇게 존재감 강한 강아지는 처음이야. 지금도 기억에 매우매우 남는 똘복
그 사이 박스 하나로도 영감을 주고받는 이 사람들.
아직도 나 생일 선물 받고 있는 중?
멋진 포장의 선물.
똘복이 먼저 집에 가고 안정을 찾은 울리 여사. 눈망울 봐.
울리님 제 손에 얼굴을 괴어 보시겠어요?
그래 편하구나. 잠 온다.
꽃과 오빠와 울리. 곱네요 고와.
즉석 아이폰 스피커.
외제맥주 준비 되었다. 가장 옅은 색 맥주 부터 시작이다. 색 농도로 마시는 맥주.
이런 잔은 또 어디서.
따라 사고 싶은 유리병(잔?)들.
3단계 진한 색 맥주까지 넘어와 마무리.
인형과 울리.
이 날의 어나더는 살롱 느낌 물씬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