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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EE NOTE

2012년 12월의 WASH

 

12월의 연말파티는 미싱뉴욕 멤버들과

미싱베를린 참가자도 미싱뉴욕 관람자도 그외의 손님도

가로수길 WASH에 모여.

 

 

 

나는 어딜 가도 음식준비에는

도움이 되는 게 없다...

 

 

 

무얼 찍어도

사진이 느낌이 아니라 WASH의 느낌으로 채워지는 듯 한 장소

 

 

 

고구마도 굽고

토닉워터 한 박스를 없앤 것 같은

 

 

 

사람들의 방을 그려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는

지나의 WASH 그림 증정식

 

 

 

가래떡과 외제

WASH에서도 어나더스튜디오에서도 컵에 이름써주기

타이완 손님의 등장으로 한자도 쓰기로 함

 

 

 

술먹다 말고

레드벨벳 케이크 만들기.

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 이렇게 요리를 능숙하게 할 수 있다니 멋지다...

 

 

 

레드벨벳 케이크가 뭐길래 이렇게 빨간지

 

 

 

다 구우니 아주 맛나던

몬스터 컵케이크들도 모여서

마침 그날의 생일자를 축하 축하

 

 

 

모두 집에 간 새벽 그 이후

다음날 아침에 띠리링 온 문자메세지에는. 다 씻은 귀여운 컵 사진이. 포토 바이 배정현.